[비즈니스포스트] 금호석유화학이 생산 공장과 연구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3일 지방 소재 주요 사업장 4곳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에 이어 2번째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금호석유화학이 울산수지공장에서 ‘2025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는 대전 중앙연구소와 여수고무공장, 울산고무공장, 울산수지공장 등 네 곳에서 진행됐다.
금호석유화학은 본사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다루는 생산 공장과 연구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을 비롯한 자연자본 위험요인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은 물론 각 현장 상황을 반영한 전략 방향을 수립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금호석유화학의 자연자본 의존도 및 위험요인 △공업용수 등 물 관련 위험 △세계 지속가능성 규제 동향 △지속할 수 있는 제품개발 필요성 등을 다루며 연구와 생산 단계에서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모든 임직원이 지속할 수 있는 경영 가치를 내재화해 각자 현장에서 지속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