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화투자 "삼양식품 3분기 실적 숨 고르기, 중장기 투자 포인트 훼손 없어"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0-21 15:3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21일 삼양식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0만 원으로 하향했다. 직전거래일 20일 기준 주가는 138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화투자 "삼양식품 3분기 실적 숨 고르기, 중장기 투자 포인트 훼손 없어"
▲ 삼양식품의 2026년 매출액은 2조8020억 원, 영업이익은 6460억 원으로 추정된다. <삼양식품>

삼양식품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5% 증가한 5903억 원, 영업이익은 43.4% 늘어난 1252억 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1356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밀양 2공장의 순조로운 Ramp-up에도 불구하고 기존 원주·익산 공장의 생산량 감소로 별도 기준 순수출금액은 3578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4179억 원)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매출 인식이 이연되며 미국 법인 매출액은 1510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1736억 원)를 하회한 것으로 보인다. 

3분기 광고선전비는 전년 동기대비 36.5% 증가한 18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율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바 기존 전망 대비 특이사항은 없다.

삼양식품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3% 증가한 6335억 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 시현이 기대되는 반면 영업이익은 66.8% 늘어난 1463억 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1526억 원) 하회 가능성도 상존한다. 

누적된 미착재고의 매출 인식은 기대되는 부분이나, 중국 춘절 장기 연휴(2026년 2월17일~22일)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고단가 판매 지역인 미국·유럽으로의 수출 물량 할당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4분기 광고선전비는 전년 동기대비 31.9% 늘어난 329억 원으로 추정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인 실적 조정은 불가피하나 이번 실적 전망치 하향의 원인이 수요 측면이 아니라는 점,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내 입지가 여전히 견조한 점, 연중 우려됐던 미국 관세 문제 역시 4분기 중 가격 조정을 통해 전가될 예정인 점을 감안하면 중장기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훼손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4% 증가한 2조3060억 원, 영업이익은 52.5% 늘어난 526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