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포켓몬고 돌풍, 출시 이틀만에 하루 이용자 384만 명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1-26 15:5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바일게임 ‘포켓몬고’ 1일 이용자 수가 출시 이틀 만에 384만 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애플리케이션(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1만7400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오차범위95%, 신뢰수준±0.74%) 국내 포켓몬고 1일 이용자는 24일 291만 명, 25일 384만 명인 것으로 추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하루 만에 이용자가 32%가 늘어난 것이다.

  포켓몬고 돌풍, 출시 이틀만에 하루 이용자 384만 명  
▲ 모바일게임 포켓몬고.
와이즈앱 측은 “이는 한국 안드로이드 앱 전체 1일 사용자 순위로는 9위에 해당하며 다음과 구글 앱의 1일 사용자 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가 139만 명(36%)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128만 명(33%), 30대가 72만 명(19%), 40대 30만 명(8%), 50대 이상 14만 명(4%) 순이었다.

다만 포켓몬고를 내려받은 인원 수는 24일 283만 명에서 25일 131만 명으로 급락했다. 국내 정식출시 전 비공식 경로로 내려받은 인원을 포함한 국내 포켓몬고 설치자는 465만 명으로 추정됐다.

포켓몬고는 닌텐도의 인기 지적재산권(IP)인 포켓몬스터를 기반으로 증강현실(AR) 기술과 위치확인시스템(LBS) 기술이 접목된 게임이다. 지난해 7월 미국과 유럽 등지에 출시돼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국내에는 지도서비스 문제 등으로 24일에야 정식 출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