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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안팎 불확실성과 실적시즌' 뉴욕증시 M7 주가 혼조, 알파벳 2%대 올라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10-16 09: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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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엇갈린 채 마감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27% 오른 251.0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나라 안팎 불확실성과 실적시즌' 뉴욕증시 M7 주가 혼조, 알파벳 2%대 올라
▲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가 현지시간 15일 뉴욕증시에서 2%대 올랐다.

이 밖에도 메타(1.26%)·애플(0.63%)·테슬라(1.38%) 주가가 올랐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03%)·아마존(-0.38%)·엔비디아(-0.11%) 주가는 하락마감했다.

현재 미국증시는 실적 시즌에 있는데, 전반적으로 기업들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다만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시 상승세를 제한하는 모습이다.

스티븐 마이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이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무역분쟁 교착상태가 경제전망에서 새 위험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 내에서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히며, 관세를 통해 미국 부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장본인이다. 

그는 또한 경제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상적인 금리 수준을 찾기가 어렵다고도 지적했다.

최근 연준 인사들 사이에서는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이어졌지만, 마이런 이사의 입에서 금리를 경계하는 발언이 나오자 증시에 경계심이 생겨났다.

한편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백악관이 현재까지 1만 명 이상의 공무원을 해고했다고 밝혔으며 해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이 해고를 긴급 중단 시키면서 또다시 행정부와 사법부가 충돌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04%(17.15포인트) 내린 4만6253.31, 나스닥은 0.66%(148.38포인트) 상승한 2만2670.08, S&P500지수는 0.4%(26.75포인트) 높아진 6671.06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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