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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4공장 풀가동, 삼성바이오에피스도 호조"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10-15 18: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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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4공장 풀가동 효과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SK증권은 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102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4공장 풀가동, 삼성바이오에피스도 호조"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6년 매출액은 6조6210억 원, 영업이익은 2조2120억 원으로 추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 늘어난 1조5673억 원, 영업이익은 61.4% 증가한 5466억 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1조5506억 원에 부합, 컨센서스 영업이익 5466억 원 대비 8.2% 상회하는 호실적을 전망한다.

4월부터 가동된 5공장의 감가상각비 및 운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4공장이 풀가동(18만 리터) 수준으로 빠르게 램프업됨에 따라 3분기 로직스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3% 증가한 1조1881억 원, 영업이익은 14.9% 늘어난 51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에피스는 시밀러 신제품 출시 및 다국가 판매 확대에 따라 상반기 매출 상승을 견인했는데 이번 3분기에도 시밀러 매출은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테바향 마일스톤 인식(344억 원 추정)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1% 늘어난 4297억 원, 영업이익은 74.4% 증가한 118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로직스는 4공장 풀가동에 따라 매출액을 0.8% 상향 조정, 에피스는 신제품 확대에 따른 파트너사와의 마진 구조 개선 및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반영으로 원가율을 1.8% 하향조정했으며, 연결 실적에서 PPA 상각은 890억 원, 미실현 이익은 258억 원, 실현 이익은 320억 원으로 추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22일, 인적 분할을 통해 자회사 관리 및 신규투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신설 계획을 공시, 인적 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10월17일 개최될 예정이며 주주총회 승인 시 분할기일은 11월1일,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은 11월24일로 예정되어 있다.

분할을 위한 거래 정지 기간은 10월30일~11월21일이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 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 상승 및 홀딩스의 가치 하락이 예상되나 홀딩스의 경우, 로직스와의 이해 상충에서 벗어나 차세대 성장 동력인 신약개발 회사로 중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6.7% 늘어난 5조7604억 원, 영업이익은 53.7% 증가한 2조294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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