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마트, 자체브랜드와 온라인사업으로 지난해 실적 방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1-25 18:0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자체브랜드(PB)사업과 온라인사업을 강화한 데 힘입어 지난해 실적방어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7913억 원, 영업이익 5469억 원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보다 각각 8.4%, 8.6% 늘었다.

  이마트, 자체브랜드와 온라인사업으로 지난해 실적 방어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연결기준 매출에는 이마트를 비롯 조선호텔, 위드미, 에브리데이,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푸드 등의 실적이 포함된다.

이마트는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1조6312억 원, 영업이익 6332억 원을 거뒀다. 2015년보다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0.6% 늘었다.

이마트는 매출이 1.3%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매출이 21.9%, 온라인부문 매출이 26.6% 증가하며 전체매출이 늘어났다.

이마트는 지난해 출점규제, 오프라인 유통사업 둔화 등으로 이마트 김해점과 트레이더스 하남점만 출점했다. 올해는 이마트 추가 출점없이 트레이더스만 3곳을 출점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마트 관계자는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의 고성장, 피코크와 노브랜드 등 PB의 선전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PB, 전문점 등 사업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