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 김문겸 SK텔링크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1일 SK텔링크 사옥에서 진행된 '저궤도 위성통신 기반 자율운항 기술 협력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K텔링크 > |
[비즈니스포스트] SK텔링크는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전문회사 아비커스와 스마트쉽 통합 설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스타링크 기반 위성통신과 자율운항 기술이 결합된 통합 설루션의 상품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통신서비스 융합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SK텔링크는 스타링크 코리아의 공식 리셀러로서, 고속·저지연·대용량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쉽 설루션의 핵심 인프라를 제공한다.
아비커스는 HD현대가 2021년 설립한 자율운항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자율운항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비커스는 자율 인지·판단·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항해보조 시스템 'HiNAS'를 통해 선박이 스스로 항로를 추종하고 충돌을 회피하며 최적의 운항 효율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