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최경희, 정유라 이화여대 부정입학 관련 영장실질심사

오은하 기자 eunha@businesspost.co.kr 2017-01-24 13:2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부정입학과 학사특혜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놓고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24일 오전 최 전 총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최경희, 정유라 이화여대 부정입학 관련 영장실질심사  
▲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하고 있다. <뉴시스>
박영수 특별검사는 최 전 총장이 김경숙 전 신산업융학대학장과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에게 지시해 정씨에게 특혜를 주도록 했다는 혐의와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22일 최 전 총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에서 최 전 총장은 이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최 전 총장이 정씨에게 학점을 잘 주도록 이 교수에게 직접 지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특혜 의혹 전반에 최 전 총장이 관여해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총장의 구속은 24일 밤 늦게나 25일 새벽에 결정된다.

특검은 정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학사특혜와 관련해 류철균(필명 이인화) 교수, 남궁곤 전 입학처장, 김경숙 전 학장, 이인성 교수 등을 구속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