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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위원 매파 발언' 뉴욕증시 M7 주가 혼조세, 테슬라 4%대 내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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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엇갈린 채 마감했다.
 
현지시간 25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38% 내린 423.3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연준 위원 매파 발언' 뉴욕증시 M7 주가 혼조세, 테슬라 4%대 내려
▲ 현지시간 25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이 4%대 내렸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0.61%)·메타(-1.54%)·아마존(-0.94%)·알파벳(-0.55%) 주가도 내렸다.

반면 애플(1.81%)·엔비디아(0.41%) 주가는 올랐다.

최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주식시장 과열 발언에 이어 다른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날 이어졌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5년 연속 목표치를 웃돌고 있고 금리정책 방향도 잘못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 기대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총재도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다소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야한다며 현 금리수준이 옳은 방향이라 언급했다.

앞서 파월 의장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주식시장 과열을 경고했다. 

그는 “금융 시장 내에서 주식 등 많은 자산이 상당히 고평가되어있다”며 “연준은 특정 자산이 아닌 금융시장 전반의 안정성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연준 구성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자 올해 기준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후퇴하기 시작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내 연준예측 페이지에 따르면 10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기존 8.1%에서 현재 14.5%로 상승했으며 연내 2회 인하 확률도 73.3%에서 60.4%로 축소됐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38%(173.96포인트) 내린 4만5947.32, 나스닥은 0.5%(113.16포인트) 하락한 2만2384.7, S&P500지수는 0.5%(33.25포인트) 낮아진 6604.72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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