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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발전 자회사 지분 유동화로 3조 확보, 재무구조 개선 투입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9-25 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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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발전자회사 지분 유동화로 약 3조 원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한다. 

SK이노베이션은 25일 자회사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발전 자회사 지분 유동화로 3조 확보, 재무구조 개선 투입
▲ SK이노베이션이 발전자회사 지분 유동화로 약 3조 원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한다. 

나래에너지서비스는 위례와 하남 열병합발전소를, 여주에너지서비스는 여주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나래에너지서비스는 전환우선주(CPS) 528만 주를 1주당 31만2500 원에, 여주에너지서비스는 750만 주를 1주당 18만 원에 발행한다. 각각 1조6500억 원과  1조3500억 원 규모다.

메리츠금융이 세운 특수목적법인 넥스젠에너지 제1호와 2호가 이를 각각 인수하는 방식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일부 자금을 자회사 채무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 2조4천억 원 가량을 재무건전성 강화에 투입한다.

메리츠금융은 2030년 4월부터 2035년 10월까지 CPS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모두 전환하면 각 사의 지분율 50.1%를 확보할 수 있다.

자본시장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메리츠금융이 전환권을 행사하기 전에 CPS 매도를 제안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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