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남부발전 경제 활성화 지원,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382억 조기 집행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9-25 11:2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남부발전이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쓴다.

남부발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도울 목적에서 공사 및 용역, 기자재 구매 대금 등을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남부발전 경제 활성화 지원,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382억 조기 집행
▲ 한국남부발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도울 목적에서 공사 및 용역, 기자재 구매 대금 등을 조기 지급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상반기에도 투자비 조기집행 목표보다 745억 원 초과한 6261억 원을 집행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고자 추석 이후 지급 예정이던 공사·용역 및 기자재 구매대금 382억 원을 명절 연휴 전에 지급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남부발전은 협력사가 대금을 신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지원체계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세금계산서 발행 후 7일 이내에 지급되던 대금을 ‘세금계산서 수신 알림 제도’를 기반으로 청구 즉시 지급함으로써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융 비용 절감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남부발전은 연말까지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필요한 안전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설비 운영 시스템 구축 등 194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안건을 발굴해 진행한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추석을 앞둔 중소 협력기업의 재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민주유공자법안 공공기관운영법안 포함 4건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 일부 법안 무효표 논란도
KB금융 생산적금융 전환 이끌 협의회 30일 출범, 의장은 KB증권 대표 김성현
원자력안전위, 부산 고리 원전 2호기 재가동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인터뷰] 미래에셋 전략ETF본부장 윤병호 "커버드콜 ETF, 고분배 상품엔 리스크도 ..
윤석열 '체포 방해 혐의' 첫 재판 언론으로 생중계, 보석 심문은 중계 불허
금호석유화학 회장 박찬구 장녀 박주형 자사주 2685주 매입, 지분율 1.09%
기아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 기본급 10만 원 인상에 성과금 450%+1580..
[현장]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가 만능 아니다", 플랫폼 규제 놓고 열띤 논의
조국혁신당 이해민 "해킹사고 주요 원인 팸토셀과 무선 기지국 인증 범위 확대해야"
이마트24 소비쿠폰 훈풍에서도 벗어난 이유, 최진일 적자 탈출 '머나먼 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