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무신사 코스맥스와 업무협약 체결, "자체 뷰티 브랜드 신제품 공동 개발"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9-25 10:2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무신사 코스맥스와 업무협약 체결, "자체 뷰티 브랜드 신제품 공동 개발"
▲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최재영 무신사 커머스부문장(왼쪽)과 최재우 코스맥스 국내마케팅본부 부문장. <무신사>
[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코스맥스와 손잡고 새로운 화장품을 개발한다.

무신사는 2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본사에서 코스맥스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드타입 △위찌 △무신사스탠다드뷰티 △레스트앤레크레이션뷰티 등 무신사뷰티가 선보이는 자체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신사는 자사 브랜드 기획력과 코스맥스의 연구개발(R&D) 및 제조 역량을 결합해 뷰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규 원료 공동 개발 △신제품 관련 신기술 및 제형 개발 협업 △무신사뷰티 브랜드의 코스맥스 차이나 생산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해나간다.

코스맥스의 독자 기술인 ‘화이트 플러스좀’을 적용한 새로운 미백 기능성 원료도 개발한다. 이를 활용해 무신사뷰티 자체 브랜드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최재우 코스맥스 국내마케팅본부 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신사와 협업을 대폭 확대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무신사를 이용하는 개성 넘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영 무신사 커머스부문장은 “코스맥스와 협업을 통해 무신사의 뷰티 제조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GKL 3분기 영업이익 173억으로 3배 뛰어, 게임 투입액은 소폭 감소
경총 "정년 연장하면 청년 고용 감소, '퇴직 후 재고용'이 대안"
키움증권 "YG엔터 MD 매출 기대치 하회, 블랙핑크 공연·빅뱅 컴백 유효"
'중국의 테슬라' 엑스펑 주가 급등, 휴머노이드 기술 발전에 투자자 기대 반영
키움증권 "디티앤씨알오 수익성 가시화 필수, 자금조달 가능성 상존"
키움증권 "덴티움 중국 사업 분위기 반전에 시간 필요, 베트남 태국 러시아는 성장"
중국 바이오의약품 '전기차 성공전략' 따른다, 생태계 바닥부터 다져 기술로 승부 
삼성전자 '저전력 모바일D램'은 1위 안 뺏긴다, LPDDR6 갤럭시S26 탑재 가능성
키움증권 "파라다이스 10월 들어 중국 VIP 드롭액 늘어, 내년 하얏트호텔 인수효과"
KCC 실리콘사업 글로벌 재편 기류 직면, 정몽진 주력사업 육성 '뚝심' 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