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가 치매환자에게 끼치는 수소수의 영향을 주제로 임상연구에 착수했다.
솔고바이오는 한국물학회와 ‘수소수 음용이 치매에 미치는 효과 임상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실험기간은 8월31일까지이고 30명 이상의 실험군과 대조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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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 |
솔고바이오와 한국물학회는 솔고 수소수생성기로 만들어진 수소수가 치매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효과를 연구한다. 솔고바이오는 수소수를 마시면 치매증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은 “수소수가 치매를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항산화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길 기대한다”며 “소비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수소수 생성기를 개발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수는 일반 생수에 수소를 넣은 물인데 수소가 독성산소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솔고바이오는 수소수를 통해 비만과 고지혈증을 완화하는 임상실험, 산란계와 육계의 면역력을 높이는 임상실험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