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우범 LS일렉트릭 상무와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기념촬영하고 있다. < LS일렉트릭 > |
[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은 22일 볼보그룹코리아와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내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FEMS) 준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2023년 7월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ESG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럽 탄소국경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구축된 태양광 설비는 건물동 13개 옥상에 면적 1만5556㎡(4700평) 규모로 연간 에너지생산량은 최대 5.8GWh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생산한 전력을 공장가동에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전력시장에 거래할 수 있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시스템도 갖췄다.
또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을 통해 설비별 전력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에너지 운용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력 비용을 연간 12억 원 절약하고, 2026년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16%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