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5-09-10 12:12:56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IFA 2025’에서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액션 RPG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IFA 2025’는 9월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중 하나다. 넷마블은 지난달 개최된 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 이어 이번 IFA에서도 삼성전자와 함께 ‘몬길: 스타 다이브’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 IFA2025에서 관람객들이 몬길: 스타다이브의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
행사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몬길: 스타 다이브’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오디세이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모니터다.
앞서 넷마블과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에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게임스컴부터 다양한 기술 협업을 추진해왔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몬길의 고퀄리티 컷씬과 전투 액션이 3D 환경에서 입체적으로 구현되며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스컴에 이어 이번 IFA에서도 삼성전자와 협업해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며 “다양한 삼성전자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연출과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액션이 특징이다.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올해 하반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