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증권 "뉴스케일 SMR 수주에 원전주 투심 개선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한전산업 현대건설 주목"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9-04 08:3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자력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4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전날 뉴스케일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주 소식에 주가가 8%대 강세를 보였고, 국내 원자력 관련주 투심 개선도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원자력’을 제시했다.
 
하나증권 "뉴스케일 SMR 수주에 원전주 투심 개선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한전산업 현대건설 주목"
▲ 하나증권이 4일 오늘의 테마로 '원자력'을 제시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한텍, 비에이치아이, 디케이락, 우리기술, SNT에너지, 일진파워, 한전산업, 우진, 현대건설, 오르비텍, 두산에너빌리티 등을 꼽았다.

미국 테네시밸리전력청(TVA)은 최근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산업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 대응위해 엔트라원 에너지와 대규모 SMR 건설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6GW로, 뉴스케일의 ‘SMR 77MWe’ 기준 72모듈 수준이다.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의 사업 확장도 긍정적이다.

하나증권은 “지난 2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세르비아와 원자력·수소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발표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동유럽 에너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첫 ADEX 2025 참가, 발사체 포함 우주 기술 선보여
LIG넥스원 방위·항공우주 전시회 'ADEX 2025' 참석, 전자전기 형상 첫 공개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 "K방산 4대 강국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한국 방문,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고려아연 '전략광물' 갈륨 공장 신설에 557억 투자 결정, 2028년부터 생산
LG생활건강 APEC에 '울림워터' 지원, "울릉도 물 맛을 세계에"
롯데그룹 임직원 가족 축제 위해 롯데월드 통째로 빌려, 1만5천명 초청
쿠팡 '가을맞이 세일 페스타' 26일까지 진행, 6만 개 상품 한자리에
현대백화점 AI 쇼핑 도우미 '헤이디' 국내 출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