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DB증권 "4분기부터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전망, 은행주 규제 리스크 확산"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5-09-02 09:4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부동산 규제 영향이 4분기부터 본격화하며 대출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은행주는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하한 상향과 과징금, 교육세 등 다양한 규제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DB증권 "4분기부터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전망, 은행주 규제 리스크 확산"
▲ 부동산 규제 영향이 본격화되며 4분기 대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나민욱 DB증권 연구원은 2일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약 2~3개월의 시차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3분기까지 가계대출 증가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규제 영향이 본격화하는 4분기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3분기보다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5대 은행의 합산 기준 월별 가계대출 잔액 증가 폭은 3월 1조8천억 원, 4월 4조5천억 원, 5월 4조2천억 원, 6월 6조8천억 원, 7월 4조1천억 원, 8월 3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가계 부채 축소 기조와 6.27 부동산 대책, 7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영향이 점차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 연구원은 “은행은 위험가중치(RWA) 증가 부담이 높아진 만큼 정책자금 대출 등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려 할 것”이라며 “최근 과징금 및 교육세, 배상 책임 등 은행권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 불거진 만큼 당분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하한 상향 조정 논의가 본격화하며 은행의 대출 공급 유인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위험가중치 하한치를 기존 15%에서 25%로 올릴 때 기존 잔액에도 소급 적용한다면 은행권 보통주 자본비율은 약 10bp(1bp=0.01%포인트) 이상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소급 적용이 아닌 신규 대출에만 적용되더라도 위험가중치 부담은 높아진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