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홈쇼핑 GS샵이 자체 패션 브랜드를 강화한다.
GS샵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일 여성복 브랜드 ‘쏘울’을 리뉴얼하고 ‘모르간’ 모델을 새롭게 발탁했다고 밝혔다.
▲ GS샵이 ‘쏘울’, ‘모르간’ 등 자체 패션 브랜드를 강화한다. < GS리테일 > |
쏘울은 이번 시즌 ‘소모 캐시미어 100%’ 소재의 니트와 가디건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10년 만에 ‘캐시미어 100% 코트’도 다시 출시한다.
브랜드 로고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탈리아 도시를 배경으로 촬영한 화보를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한층 강화했다.
여성복 브랜드 ‘모르간’은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배우 옥자연씨를 발탁했다. GS샵은 옥자연씨의 이미지가 모르간이 지향하는 도시적 여성상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6일에는 쏘울과 모르간의 신상품을 방송에서 소개한다. 오전 9시20분 ‘더컬렉션’ 방송에서는 쏘울의 소모 캐시미어 100% 반팔 니트, 가디건, 니트 머플러 등을 선보인다. 방송 기념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같은 날 오후 9시35분 ‘쇼미더트렌드’ 방송에서는 모르간의 ‘뉴핏 재킷’, ‘데님 슬랙스’, ‘포 스웨이드 셔츠’ 등 신제품이 공개된다. 방송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10% 할인과 10% 적립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지운 GS리테일 홈쇼핑BU 패션2팀장은 “모르간과 쏘울은 각각 프렌치 감성과 프리미엄 소재 가치를 담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버티컬 매장과 자체 기획 브랜드 등을 통해 패션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