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62%로 1주 전 조사보다 2%포인트 내려갔다. 보수층은 부정평가가 55%였던 반면 진보층은 긍정평가가 91%에 달했다. 다만 보수층의 부정평가도 지난주보다 11%포인트 낮아졌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11명, 중도 334명, 진보 246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65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13명이었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 이유를 물었더니 ‘외교’가 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민생' 12%, '전반적으로 잘한다' 11%, '직무 능력·유능함' 7%, '추진력·실행력·속도감'과 ‘전 정부 극복’이 각각 5%, ‘소통’ ‘열심히 한다/노력한다’가 각각 4%였다.
부정 평가 이유로도 '외교'가 12%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과 ‘노동정책’이 각각 9%, '경제·민생', '독재·독단', ‘특별사면’,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 ‘정치보복’ 6%, ‘도덕성 문제/자격미달’이 5%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