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별로는 신협과 수협이 상반기 순손실로 각각 3333억 원, 1392억 원을 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신협은 42억 원, 수협은 194억 원씩 순손실 규모가 줄었으나 적자를 지속했다.
산림조합도 상반기 순손실 439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순손실 규모가 239억 원 확대됐다.
농협은 순이익 9340억 원을 거뒀다. 2024년 상반기(1조5800억 원)과 비교하면 40.9% 떨어졌다.
대출 연체율은 2025년 상반기 말 기준 신협이 8.36%로 가장 높았다. 수협(7.82%) 산림조합(7.46%) 농협(4.70%) 등이 뒤를 이었다. 2024년 말보다 각각 2.33%포인트, 1.08%포인트, 1.78%포인트, 0.82%포인트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적극적 부실채권 정리와 충분한 수준의 충당금 적립을 지도해 자산건전성 및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겠다“며 ”연체율이 높은 회사·조합을 중심으로 건전성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현장검사 등으로 신속한 부실감축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