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5-08-29 08: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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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아이패밀리에스씨가 해외 성장세에 힘입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29일 아이패밀리에스씨 목표주가를 기존 2만5천 원에서 3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아이패밀리에스씨가 해외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8일 아이패밀리에스씨 주가는 2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허제나 연구원은 “지난해까지는 일본이라는 단일 국가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았다”며 “다만 올해 2분기부터는 일본 실적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고 동남아시아·미주·유럽에서 성장세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브랜드 롬앤에 대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허 연구원은 “롬앤에 대한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미국 MZ세대의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틱톡샵 매출이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다”며 “롬앤은 올해 4월 틱톡샵에 입점한 이후 분기 매출이 2억 원 수준에서 7월 8억 원, 8월 10억 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8월 초 글로벌 뷰티 유통사 울타뷰티 400개 매장에 입점한 이후 신규 제형에 대한 발주 문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해외 실적 성장이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는 분기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며 “연말로 갈수록 실적 기저 부담이 낮아져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520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3.1%, 영업이익은 6.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