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게임 ‘피쉬아일랜드2’를 일본에 출시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첫 모바일게임인 피쉬아일랜드2를 2월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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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게임 '피쉬아일랜드2'. |
피쉬아일랜드2는 모바일게임 ‘피쉬아일랜드’의 후속작이다. 피쉬아일랜드는 2012년 8월에 출시돼 약 3년의 서비스 기간에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었던 낚시 소재의 리듬액션게임인데 누적 내려받기 350만 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3위를 기록했다.
피쉬아일랜드2는 낚시소재와 조작방법 등은 전작의 특징들은 그대로 이어가면서 역할수행게임(RPG)요소를 강화해 개발된 해양모험 역할수행게임이다. 일본 이용자들의 성향을 고려해 게임스토리 전편은 모두 일본 성우진의 목소리로 진행된다.
피쉬아일랜드2는 NHN픽셀큐브가 개발했으며 일본에서의 유통(퍼블리싱)은 NHN한게임이 맡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게임사업의 핵심을 ‘글로벌 공략’으로 삼은 만큼 첫 출시작을 일본에서 출시해 성과를 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국내를 비롯한 다른 국가에는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 ‘라인팝’ 시리즈를 모두 흥행하도록 한 NHN픽셀큐브와 일본에서 게임사업의 경험을 축적한 NHN한게임이 함께 서비스하는 만큼 피쉬아일랜드2의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