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반프가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5 아시아에서 주목할 만한 100개 스타트업(Forbes Asia 100 To Watch)’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반프는 지능형 타이어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 26일 지능형 타이어 시스템 스타트업 반프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에서 주목할 만한 100개 스타트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프> |
포브스 아시아 100 투 워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혁신 유망 기업들을 선정하는 리스트다.
이번 리스트에는 한국 기업 8곳이 포함됐는데 산업 및 제조 분야(Industry & Manufacturing)에서 반프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회사 측은 글로벌 자동차 및 물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첨단 타이어 센서와 AI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관련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성한 반프 대표는 “반프가 가진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 연구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안전과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