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미국 투자 7조 더 늘리기로, 총 투자 규모 36조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8-26 09:20: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4년 동안 미국에 260억 달러(36조1192억 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발표한 210억 달러(29조1690억 원)에서 50억 달러(6조9450억 원) 증가한 규모다. 미국 투자의 핵심 분야는 제철과 자동차, 로봇 등 미래산업이다.
 
현대차그룹 미국 투자 7조 더 늘리기로, 총 투자 규모 36조
▲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4년 동안 미국에 260억 달러(36조1192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 3월 발표한 210억 달러(29조1690억 원)에서 50억 달러(6조9450억 원) 증가한 규모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모습.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정부의 정책에 대응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는 270만 톤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한다. 저탄소 고품질의 강판을 생산해 자동차 등 미국 핵심 전략산업에 공급한다.

루이지애나 제철소가 완공되면 미국에서 철강-부품-완성차로 이어지는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생산능력도 확대한다.

지난해 70만 대였던 미국 완성차 생산능력을 큰 폭으로 확대하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내연기관차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미국 소비자의 요구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부품, 물류 그룹사들도 설비를 증설해 부품 현지화율을 높이고 배터리팩 등 전기차 핵심부품의 현지 조달을 추진하는 등 완성차-부품사 공급망을 강화한다.

3만 대 규모의 로봇 공장도 신설한다.

현대차그룹은 로봇은 물론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미래 신기술과 관련된 미국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보스턴다이내믹스, 모셔널 등 미국 현지 법인의 사업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 2028년에도 지속 전망, "고객사와 장기 계약이 성장 제약" 분석도
카카오 노조 2차 파업 '로그아웃 데이' 돌입, 임직원 2100여 명 참여
하나증권 "은행주 2분기 금리ᐧ실적 모멘텀 기대, 최선호주 KB금융 신한금융"
BNK투자 "하나금융 2026년 주주환원율 51.5% 전망, 투자매력 유효"
하나증권 "코스닥 승강제와 국민성장펀드 자금 유입 기대, 관련주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현장] 백종원 손때 묻은 충남 예산시장 가보니, 상인들 "낮은 임대료와 유연한 유통이..
[현장] 더본코리아 수십억 적자에도 지역개발 하는 이유, 백종원 "고객 발걸음이 자산 ..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9054만 원대 하락, 7월 상승과 하락 가능성 두고 시장 전망 엇갈려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