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하나증권 "피에이치에이 미국 공장 2030년까지 성장, 인도 공장도 곧 완공"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8-25 19:5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피에이치에이의 미국 공장의 성장 기여가 본격화되는 중이다.

하나증권은 25일 피에이치에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22일 기준 주가는 1만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증권 "피에이치에이 미국 공장 2030년까지 성장, 인도 공장도 곧 완공"
▲ 피에이치에이의 2026년 매출액은 1조2782억 원, 영업이익은 533억 원으로 추정된다. <피에이치에이>

피에이치에이의 2분기 실적은 외형 성장에도 비용 증가로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해결될 수 있는 요인들이다. 2024년 하반기 완공된 미국 신공장은 고객사들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및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공장(HMMA) 생산 증가에 맞춰 도어 모듈 납품이 증가하고, 타 OE(고객사에 부품 공급) 및 신제품 수주가 추가되고 있어 2030년까지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더불어 미국 관세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도 유용하다”며 “2025년 완공될 인도 푸네 공장도 고객사의 생산 증가와 함께 2026년 이후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4배, 주가순자산비율(P/B) 0.2배 후반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고, 2분기 말 순현금성자산도 1280억 원(시가총액의 57%)에 이른다.

피에이치에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늘어난 3165억 원, 영업이익은 2% 감소한 135억 원을 기록하면서 기대치를 하회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인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1%, 5% 감소했지만, 신공장 가동과 환율 상승에 힘입어 북미 매출액이 30% 증가했고, 한국/중국에서도 1%, 11% 증가하면서 전체 외형이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래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 감소했지만, 힌지/도어모듈/전장부품 부문이 각각 13%, 11%, 7% 증가하면서 기여했다. 

외형 성장에도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0.3%p, 전분기 대비 1.2%p 하락한 4.3%를 기록했다. 판관비는 감소했지만,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0.8%p 상승했다. 전년 4분기부터 미국 내 신공장(PHA Georgia)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인건비, 감가상각비, 지급수수료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이러한 요인들은 미국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해소될 것이다. 영업외손익으로는 외화환산손실(130억 원)이 발생하면서 일시적으로 부진했다.

미국 HMGMA 및 HMMA향 도어 모듈 및 래치 등을 공급하는 생산 공장(법인명 PHA 조지아)이 완공되면서 PHA 조지아를 연결하는 미국 법인 PHA 아메리카의 매출액은 크게 증가 중이다. PHA 아메리카의 분기 매출액은 2023년 4분기~2024년 3분기에 걸쳐 평균 600억 원, 전년대비 2% 증가했지만, 2024년 4분기부터 2025년 2분기까지는 평균 730억 원,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피에이치에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798억 원으로 증가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고객사의 미국 내 생산이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위주로 증가하면서 향후 3년간 PHA 조지아의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더불어 미국 내 타OE 영업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OE의 픽업 모델로부터 수주가 있었고, 기존 고객으로부터 전기차용 신제품도 수주받은 상태”라며 “수주 후 매출화까지 2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2025년~2027년은 기존 고객향 도어 모듈, 2028년~2030년에 걸쳐서는 타 OE 및 신제품 매출이 가세하면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에이치에이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 늘어난 1조2126억 원, 영업이익은 5% 줄어든 487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고수익 제품 알지닌 판매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