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5-08-21 10:29:40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식음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21일 인천국제공항 푸드코트에서 선보인 ‘불고기 비빔밥’이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CJ프레시웨이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푸드코트에서 판매하는 '불고기 비빔밥'으로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을 받았다. <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는 1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에 푸드코트 ‘고메브릿지’ 1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7월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 2호점을 선보였다. 앞으로 2개 점포를 추가로 개점한다.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의 우수 식음 서비스를 발굴하고 전반적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시상 제도다. 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상주직원과 여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해 메뉴 모두 522개 가운데 후보 35개를 선정했다. 이후 상주 직원으로 구성된 맛 평가단과 조리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시식 평가를 거쳐 최종 메뉴 5개를 확정했다.
이번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으로 선정된 ‘불고기 비빔밥’은 제2여객터미널 동편에 위치한 고메브릿지의 한식 전문점 ‘자연담은한상’에서 판매하는 메뉴다. 1만1500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에 불고기 비빔밥과 국, 반찬 등 한식 한 상을 제공해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고 CJ프레시웨이는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 수상은 제각기 다른 취향을 지닌 여객과 공항 직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 가격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지속 개발해 공항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