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4월 코첼라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불닭볶음면과 불닭소스 광고를 확대하고 있으며, 맵탱/탱글 브랜드 광고 등 글로벌 진출 및 품목 확대를 위해 광고를 강화하고 있다.
삼양식품의 2025년 하반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한 1조2천억 원,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2645억 원)으로 업종 내 차별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6월 가동을 시작한 밀양 2공장은 빠르게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외에도 유럽, 동남아 등으로 지역을 확장하며 수출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마진이 높은 해외 매출 성장에도 하반기 감가비 등 신공장 관련 비용, 환율 하락, 광고 비용 증가 기조로 수익성에 대한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다.
장지혜 연구원은 “그럼에도 견조한 해외 수요 및 국내외 라면 경쟁사 대비 높은 제품 경쟁력으로 매대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1% 증가한 2조2996억 원, 영업이익은 50.5% 증가한 5186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