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상하이자동차 '반고체 배터리' 전기차 중국에서 첫 판매허가, 9월에 발표 예정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8-14 13:1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상하이자동차 '반고체 배터리' 전기차 중국에서 첫 판매허가, 9월에 발표 예정
▲ 운전자가 MG4 전기차에 연결한 충전 플러그를 뽑으러 걸어가고 있는 홍보용 이미지. < 상하이자동차 >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가 ‘반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에 중국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회사는 양산형 차량에 반고체 배터리를 실은 첫 사례라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이번 주에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상하이자동차의 신형 ‘MG4’ 차량 판매를 승인했다. 

해당 배터리는 쑤저우 칭타오 파워테크놀로지사가 제조했다는 점 외에 에너지 밀도나 주행거리 등 기술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고 출력은 120킬로와트(kW)로 마력으로 환산하면 161마력 정도다. 

SAIC가 9월에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의 가격과 세부 제원을 공개할 것이라고 일렉트렉은 설명했다. 

반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의 양극과 음극 사이를 채우는 전해질을 액체와 고체 중간 형태의 물질로 만든 제품이다.

외부 충격으로 액상 전해질이 샐 위험이 적어 화재 위험을 차단하고 주행거리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해질을 전부 고체로 만드는 ‘전고체 배터리’로 가는 중간 단계 격이라 볼 수 있는데 중국에서 판매 승인이 난 셈이다.

CATL과 BYD 등 다른 중국 업체도 전고체나 반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 삼성SDI와 현대자동차, 일본 토요타 등도 전고체 개발에 한창이다. 

상하이자동차는 MG4를 두고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세계 최초의 반고체 배터리 양산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