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미건설이 원주에 최고 43층의 초고층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우미건설은 14일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조성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투시도. <우미건설> |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 동 927세대 규모다. 모든 세대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지난해 완판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해 1827세대 규모의 우미린 브래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우미건설은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최고 43층 초고층 단지로 조망권이 우수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쾌적한 단지를 구성하고 대규모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도입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터디룸, 탁구장, 회의실, 사우나, 주민카페,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선보인다.
이외에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기기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린 사물인터넷(IoT),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교통여건으로는 도보권에 위치한 KTX 원주역을 꼽을 수 있다.
KTX 원주역은 향후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이 지나가고 서울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GTX-D 노선의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KTX 원주역은 이들 사업이 진행되면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판교 및 강남으로 직결되는 노선을 갖추게 된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지난달 승인이 조건부 통과된 남원주역세권 초등학교(가칭)가 들어서게 되며 중학교 건설이 계획된 부지도 안심통학권 내에 있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및 2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26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됐다. 정당계약은 9월8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