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펄어비스 주가 장중 23%대 급락, 2분기 적자 확대에 붉은사막 출시 연기 겹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8-13 10:1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13일 오전 9시5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펄어비스 주식은 전날보다 23.02%(9천 원) 내린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 주가 장중 23%대 급락, 2분기 적자 확대에 붉은사막 출시 연기 겹쳐
▲ 펄어비스 주가가 13일 오전 장중 급락하고 있다. 사진은 펄어비스의 차기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이미지. <펄어비스>

주가는 19.94%(7800원) 낮아진 3만130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만98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96억 원, 영업손실 118억 원을 냈다고 이날 밝혔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9% 줄었고 영업손실은 확대됐다.

펄어비스는 올해 4분기를 목표로 했던 신작게임 붉은사막 출시도 2026년 1분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첫 AAA급 콘솔 게임 론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통·보이스오버·콘솔 인증 등 여러 파트너사와 협업에 예상보다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하계5·상계마들부터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착공, 2030년까지 2만3천 호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식, 김성환 "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TSMC 목표주가 역대 최고, 모간스탠리 "엔비디아가 파운드리 가격 인상 주도"
이번엔 샤오펑·지커 한국 전기차 시장 진출, BYD와 달리 판매 돌풍 일으킬까
LG엔솔 SK온 삼성SDI "전략 실패" 평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와 경쟁 어려워
SK증권 "크래프톤 4분기도 견조, 다시 무거워진 펍지의 어깨"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점 더 나빠질 수 없다, 호텔 사업가치 부각 기대"
민주당 정일영 "수출입은행은 KAI 민영화 계획 없다는 공식 입장 확인"
4대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확대세 주춤, 안정성 확보한 금융당국 압박 힘 실려
SK그룹 AI로 '미래' 담고 '과거' 건설·부동산 다이어트, 최창원 리밸런싱 계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