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5-08-06 09:02:39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으로 올 하반기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게임스컴에서 게임 시연을 제공한다.
▲ 넷마블은 6일 삼성전자와 손잡고 게임스컴 2025에서 신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넷마블>
이번 시연은 게임스컴 B2C 전시장 내 삼성전자 부스에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삼성전자가 올해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몬길: 스타 다이브’를 체험할 수 있다.
‘오디세이 3D’는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기반으로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몰입감 있는 3D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또 넷마블은 8월22일부터 23일까지 삼성전자가 쾰른 Dock2 행사장에서 개최하는 체험형 이벤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에도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7월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을 통해 '몬길: 스타 다이브'의 모바일 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7’은 최신 폴더블폰으로 펼쳤을 때 8.0형의 대화면, 4.2㎜의 얇은 두께, 215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게임 시연 외에도 마스코트 ‘야옹이’ 키링 등 다양한 ‘몬길: 스타 다이브’ 굿즈가 제공되며, 쾰른메세 전시장과 Dock2 행사장 간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이번 신작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연출,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전투 시스템, 몬스터 수집 및 합성 요소인 ‘몬스터링 컬렉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원작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차세대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새롭게 재해석됐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