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정치테마주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73%가 손실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치테마주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 10명 중 7명은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주가가 급등한 정치테마주 16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정치테마주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73%가 손실을 입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이 잃은 돈은 계좌당 평균 191만 원으로 집계됐다.

  정치테마주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73%가 손실  
▲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주가가 급등한 정치테마주 16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정치테마주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73%가 손실을 입었다고 11일 밝혔다.<뉴시스>
정치테마주에 5천만 원 이상을 투자한 개인투자자 경우 93%가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테마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를 살펴보면 개인투자자가 9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인 65%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보다 정치테마주에 더 많은 투자를 하지만 대부분 손실을 입는 셈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유없이 이상급등하는 종목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대부분이 손실을 봤다”며 “투자수익은 단기시세조정세력 등 불공정거래혐의자가 획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정치테마주와 관련된 주가조작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정치테마주 11개 종목을 포함해 145개 종목에서 시세조작을 한 혐의로 A증권사 직원 2명을 금융당국에 통보했다.

이들은 사전에 대량으로 주식을 매수해 물량을 확보한 뒤 고가의 매수호가를 8694회 내는 방식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를 유인했다. 개인투자자들이 해당 주식을 매수해 주가가 오르면 모든 주식을 처분해 부당한 이득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검찰 '1억 공천헌금' 강선우 의원에 징역 4년 구형, "공천 절차 신뢰 훼손"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하만식 남해청장 내정, 2계급 승진
STX 회생계획안 법원 인가 받아, 새 주인 범한산업 품으로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기 주가 4%대 올라, 코스피 '미국 FOMC 경계심리'에도 6..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디지털엑스'로 탈바꿈, 미래에셋 인수 뒤 브랜드 통합
LS전선 창사 37년 만에 '첫 파업', 노조 29일 전일 파업 예고
세계 반도체 시장 4년 뒤 2배로 성장 전망, BofA "인공지능 수요 둔화 안 보여"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방한 중인 일본 참의원 대표단과 협력 논의
[16일 오!정말] 이재명 "우리나라 잠시 혼란 겪었지만 국민 용기로 다시 평온 되찾아"
아모레퍼시픽 '고주파 신제품'으로 미용기기 다시 키운다, 김승환 외부기술 더하고 피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