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키움증권 2분기 순이익 4083억 내 34% 늘어, 증시 활성화 힘입어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7-30 17:2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이 올해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키움증권은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408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키움증권 2분기 순이익 4083억 내 34% 늘어, 증시 활성화 힘입어
▲ 키움증권이 2분기 영업이익 4083억 원을 거뒀다.

2분기 순이익은 3101억3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2분기보다 영업이익은 30.73%, 순이익은 33.6%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7338억 원과 순이익 5457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1년 전과 비교해 14.4%와 12.9% 씩 증가했다.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수수료 수익이 늘어났다.

키움증권의 2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1624억 원으로, 2024년 같은 분기 대비 26.5% 늘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식 약정 증가와 해외 주식 수수료율 정상화가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 투자은행(IB) 부문은 구조화금융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실적 호조 등으로 수수료 수익이 783억 원을 기록해 38.1% 증가했다.

구조화·PF 수익은 676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율은 59.4%로 집계됐다. 운용 수익은 1115억 원을 기록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파라다이스 카지노 증설과 다름없는 호텔 인수, 2027년 예상 영업이익 28..
하나증권 "KT&G 니코틴파우치 업체 지분 인수, 추가 주주환원 발표"
비트코인 시세 10만6천 달러까지 하락 주의보, 투자자 저가매수 효과 역부족
엔비디아 자율주행 반도체도 중국 판매 리스크, BYD "자체 기술로 대안 확보"
알몬티 한국 상동광산에서 몰리브데넘 매장량 확인 시작, 주가 13% 상승 
키움증권 "카카오 카카오톡 서비스 개편, 자율형 에이전트로 진화"
차량 제조사들 미국 정부에 내연기관 규제 완화 요청, "전기차 세액공제 끝나 판매 줄어"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손잡고 SMR 포함 핵연료 시장 진출
BNK투자증권 "기업은행 하반기 이자이익 증가세 전환할 것", 주식 '매수' 유지
메타 '인공지능 규제 반대' 슈퍼팩 출범, 미국 정치권에 로비 강화 적극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