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온이 다가오는 중복을 앞두고 수산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8월17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게 수산물 소비촉진과 물가 안정을 취지로 ‘수산대전’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 롯데온이 8월17일까지 ‘수산대전’ 행사를 연다. <롯데온> |
중복인 30일을 맞이해 전복과 민물장어 등을 포함해 고등어, 오징어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42%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매일 2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1인당 최대 할인받을 수 있는 한도는 주마다 1만 원이다.
명태와 고등어, 오징어, 조기(굴비), 마른 멸치, 갈치, 김을 비롯해 매주 자율품목이 할인 대상이다. 1주 차 전복과 새우, 민물장어를 시작으로 2주 차 전복, 문어, 3주 차 삼치, 새우 등을 마련했다.
전남 완도 특산품인 ‘완도 활전복 1㎏ 10-11미’, ‘국내산 자포니카 손질 민물장어 1㎏’ 등도 준비됐다. 전복과 민물장어는 20% 할인에다가 20% 중복 쿠폰, 10% 카드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오늘은 복날이 닭’ 기획전도 진행한다. 삼계탕과 용왕해신탕, 남원추어탕 등 복날에 먹기 좋은 몸보신 음식 등을 준비했다. 홍삼과 흑염소 진액을 비롯해 머스크멜론, 수박, 초록사과, 천도복숭아, 국내산 미니오이 등 농수산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임태민 롯데온 식품팀장은 “고물가로 외식이 부담스러워진 요즘 집에서 시원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며 “해양수산부에서 함께 지원하는 만큼 우리 수산물로 풍성한 복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