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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LS일렉트릭 성장성 확보, 북미 데이터센터와 국내 AI산업 육성 수혜"

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 2025-07-25 08: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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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 목표주가가 유지됐다.

북미 데이터센터 납품, 초고압 변압기 증설, 북미 유통채널 확대로 하반기부터 본격적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 "LS일렉트릭 성장성 확보, 북미 데이터센터와 국내 AI산업 육성 수혜"
▲ NH투자증권이 25일 LS일렉트릭 목표주가를 3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 LS일렉트릭 >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LS일렉트릭 목표주가를 3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4일 LS일렉트릭 주가는 28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민재 연구원은 “북미 데이터센터 수주, 북미 유통채널 확대, 국내 초고압 변압기 증설이 계획대로 진행돼 올해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라 추가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의 AI 산업 육성 정책이 활성화되기 위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건설은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변압기, 배전반, 분전반, 차단기)의 일괄 납품과 해외경쟁사 비교 짧은 리드타임은 국내 데이터센터 기자재 입찰에 유리한 부분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서해부터 동해까지 건설될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이어주는 U자형 에너지 고속도로는 초고압직류송전(HVDC)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HVDC 관련 기기의 납품 이력도 국내 유일해 GE 버노바와의 업무협약으로 전압형 HVDC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LS일렉트릭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930억 원, 영업이익 1086억 원을 기록했다.

전력기기와 전력인프라 부문 영업이익률은 13.4%로 지난 4개 분기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상호관세와 관련해 인식한 비용은 150억 원 내외로 추정되며, 관련 비용은 고객사와 협상을 활용해 전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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