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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CES2017'에서 선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가 7일 전시회의 공식 어워드에서 '최고상'과 '최고TV상'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LG전자 미국법인 직원들이 수상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LG전자가 ‘CES2017’에서 선보인 ‘시그니처 올레드TV W’로 3년 연속으로 최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가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최고상과 최고TV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엔가젯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로 CES에 출품된 제품들을 15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마다 최고 제품상을 수여하고 이 가운데 최고 제품 1개를 다시 선정해 최고상을 발표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는 벽걸이 거치대를 포함해도 두께가 4미리미터가 채 안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현지언론들로부터 받았다.
엔가젯은 “LG전자가 개발한 TV는 TV라기보다 예술작품에 가까운 아름다운 TV로 거실환경 자체를 바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LG전자는 CES에서 3년 연속으로 TV부문 최고제품상을 수상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레드TV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올레드TV로 전 세계 프리미엄TV시장을 계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