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유플러스, 무선사업 호조로 4분기 수익 급증한 듯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7-01-06 17:3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무선사업에서 호조를 이어간 덕분에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가입자당 데이터사용량과 고액요금제 가입자비중 등 사업의 핵심적인 지표가 업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 무선사업 호조로 4분기 수익 급증한 듯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조8518억 원, 영업이익 1689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5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거의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49.3% 급증하는 것이다.

지난해 한해 동안 매출 1조1181억 원, 영업이익 731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5년과 비교해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5.7% 증가하는 것이다.

가입자당 데이터사용량과 고액요금제 가입자비중은 이동통신회사의 무선사업 실적을 가를 수 있는 지표다. 데이터사용량이 많아질수록, 비싼 요금제에 가입한 이용자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이동통신회사는 매출이 늘어나는 한편 수익성도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하나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10월 기준으로 무제한 요금제의 가입자 비중이 26%로 추정되는데 이는 이통3사 추정치의 평균인 22%보다 높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기준으로 이용자 한명이 매달 평균 5.8GB의 데이터를 사용했는데 이는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2015년 4분기에 성과급을 많이 지급해 비용이 늘었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에서 기저효과를 누렸을 것”고 파악했다.

LG유플러스는 2015년 4분기 인건비로 2309억 원을 썼는데 이는 2014년 4분기와 비교하면 17% 많고 2015년 3분기와 비교해도 16.9% 많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익 1133억 원으로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921억으로 7.9% 증가, 택배 물동량 4.5억 박스로 1..
하나증권 "진에어 목표주가 하향, 올해 비정상적 시장 상황으로 적자 지속"
LS증권 "LGCNS 목표주가 상향, 규제 완화에 클라우드·AI 매출 가속화"
반도체주 하락 원인은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 지목, "AI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가능성"
삼성전자 "노조 결렬 선언 매우 유감, 마지막까지 대화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