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매출호조로 올해 실적증가 예상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이 국내 가정간편식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5일 “1인가구의 증가로 국내 가정간편식시장의 성장속도가 빨라졌다”며 “CJ제일제당은 지배적인 시장점유율과 브랜드를 기반으로 가공식품 부문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매출호조로 올해 실적증가 예상  
▲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최근 4년 동안 가정간편식시장은 연평균 24.7%씩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부 연구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내 가정간편식시장의 규모는 약 2조3천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됐다.

CJ제일제당 가공식품부문은 2017년 매출 7435억 원, 영업이익 1215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6년 예상치보다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4% 늘어나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해 경쟁업체인 오뚜기와 대상에 비해 가공식품부문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오뚜기의 가정간편식 매출은 2% 감소했고 대상도 매출성장이 정체됐는데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 매출이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의 즉석밥 브랜드 햇반은 상품밥시장에서 2016년 10월 말까지 평균 67.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국내 즉석밥시장의 규모는 2017년 약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CJ제일제당은 냉동만두시장에서도 2016년 10월 말까지 평균 시장점유율 40.8%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수직계열화된 사업구조로 가공식품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차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원물부터 냉장 및 냉동의 유통망, 브랜드까지 갖추고 있다”며 “성장하는 가정간편식시장의 주도적 사업자”라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7120억 원, 영업이익 97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6년 예상치보다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12.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