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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로 조정 가능성, 트럼프 감세 법안에 국채로 자금 이동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7-04 1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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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트럼프 정부의 감세 법안 시행에 영향을 받아 9만 달러 안팎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정부가 부채한도 상향에 따라 국채 발행을 늘리면서 투자자 수요를 끌어들여 비트코인을 비롯한 자산의 인기는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로 조정 가능성, 트럼프 감세 법안에 국채로 자금 이동
▲ 미국 트럼프 정부의 감세 법안 통과에 따라 국채 발행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9만 달러 안팎까지 조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디크립트는 4일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창업자의 분석을 인용해 “트럼프 정부의 감세 법안은 시장에 자금 유동성이 위축되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서 헤이즈는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멕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관련 업계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트럼프 정부 감세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며 시행을 앞두게 된 만큼 비트코인 시세가 9만 달러 수준까지 조정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해당 법안에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이 포함된 만큼 당분간 국채 발행이 늘어나면서 투자자 자금이 몰려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의 인기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아서 헤이즈는 중장기 관점에서 비트코인 시세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가격 조정은 단기적 현상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 정부의 통화 정책이 결국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에 긍정적 방향으로 흐를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9350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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