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홈쇼핑 1600만 원대 아프리카 여행상품 내놔, 비즈니스 항공권에 프리미엄 서비스 결합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7-03 10:4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이색 여행지 관광 상품을 늘리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6일 사파리 투어와 헬기 관광 등 이색 여행에 왕복 비즈니스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합한 아프리카 여행 상품을 내놓는다고 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1600만 원대 아프리카 여행상품 내놔, 비즈니스 항공권에 프리미엄 서비스 결합
▲ 롯데홈쇼핑이 6일 아프리카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아프리카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롯데홈쇼핑>

이번 상품은 롯데홈쇼핑이 처음 선보이는 아프리카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다. 5060세대의 프리미엄 장거리 여행 선호를 반영해 ‘맞춤형 럭셔리 여행’ 콘셉트로 기획했다.

롯데홈쇼핑은 “‘평생 한 번은 가보고 싶은 이색 여행지’를 발굴해 고객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안하고자 여행사 ‘참좋은여행’과 약 1년 동안 준비했다”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케냐 등 아프리카 주요 명소를 13일 동안 일주하는 일정으로 16인 이하 소규모 투어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세렝게티와 암보셀리 등 아프리카 4대 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총 5회의 사파리 투어를 비롯해 빅토리아 폭포 헬기 관광, 잠베지강 선셋 크루즈, 자연 속 고급 롯지 숙박 등 체험 활동도 포함했다.

왕복 비즈니스 좌석 항공권과 최대 3억 원 규모의 여행자 보험 등도 제공한다. 가격은 1600만 원대다. 13일에는 하나투어의 아프리카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이색 경험과 고급 서비스를 결합한 여행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은퇴 이후에도 여행과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가 고급 여행상품의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최근 3년 동안 유럽과 미주 등 장거리 여행 상품 편성을 연평균 50% 이상 확대한 결과 지난해 전체 여행 상품 가운데 장거리 여행 주문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북극 크루즈 여행상품은 60대 이상 고객의 주문 비중이 40%를 넘었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아이슬란드와 남미 등 이색 여행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꾸준히 확대하기로 했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이색 여행지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층이 늘어남에 따라 비즈니스 항공권, 고급 호텔, 사파리 투어 등 차별화된 액티비티를 결합한 아프리카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 “13일 동안 아프리카 4대 국립공원을 누비며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보고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으로 고객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크래프톤, 뜯어볼수록 보이는 대체할 수 없는 가치"
IBK투자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처방 실적 견조, 연내 후속 제품 도입"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체코 원전에 신규 수주도 가시화"
iM증권 "하이브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민주당 김태년 상법 '특별배임죄 삭제' 법안 발의, 형법 '경영판단 명문화'도 함께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트럼프 러시아 관세 발언' 뉴욕증시 M7 혼조세, 애플 1%대 내려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 기대, 하나증권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