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KCC 계열사 코리아오토글라스, 삼부건설공업 흡수합병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12-30 15:0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CC의 자동차 부품계열사인 코리아오토글라스가 삼부건설공업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삼부건설공업을 내년 3월31일자로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존속법인은 코리아오토글라스, 소멸법인은 삼부건설공업이다.

  KCC 계열사 코리아오토글라스, 삼부건설공업 흡수합병  
▲ 정몽익 KCC 사장 겸 코리아오토글라스 회장.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신규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삼부건설공업을 합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오토글라스와 삼부건설공업의 합병비율은 1:0이다. 합병 시 합병법인(코리아오토글라스)이 피합병법인(삼부건설공업)의 주식을 놓고 신주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코리아오토글라스는 11월 중순에 삼부건설공업 인수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코리아오토글라스는 6일 계약금 78억 원을 납부한 뒤 21일 잔금 702억 원 모두 납부해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

삼부건설공업은 건설공사의 기초가 되는 콘크리트파일의 제조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코리아오토글라스의 모회사인 KCC와 건설자재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오토글라스의 최대주주는 지분 20%를 보유한 정몽익 KCC 사장이다. KCC가 코리아오토글라스의 지분 19.9%를 보유해 2대주주에 올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