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국내 건설사 5월 해외수주액 10억 달러, 투르크메니스탄 비료 플랜트 영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6-10 15:5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건설사 5월 해외수주액 10억 달러, 투르크메니스탄 비료 플랜트 영향
▲ 5월 누적 해외건설 수주 통계. <해외건설협회>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서 5월 한 달 동안 모두 10억달러(약 1조3649억 원)어치 공사를 따냈다.

10일 해외건설협회의 ‘해외건설 월간 수주통계’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국내 건설사 50곳이 45개국에서 55건, 10억8천만 달러어치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8억8천만 달러(약 1조2천억 원, 81.2%)로 가장 많았고 북미·태평양 1억1천만 달러(약 1503억 원, 10.3%), 중동 5천만 달러(약 683억 원, 4.5%) 순으로 집계됐다.

아시아 비중이 높은 데는 7억8천만 달러(약 1조662억 원) 규모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메나밧 미네랄 비료 생산 플랜트 수주 영향이 컸다. 대우건설은 5월24일 해당 공사 본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감소했다. 5월 누적 해외 수주액은 116억2247만 달러(약 15조8879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136억3695만 달러, 약 18조6417억 원)보다 14.7% 감소했다.

중동지역 수주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중동 1~5월 누적 수주액은 56억4174만 달러(약 7조7094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99억8079만 달러, 약 13조6387억 원) 대비 43.4% 급감했다. 

다만 중동지역이 전체 수주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5%로 가장 높았다. 북미·태평양(22.1%)과 아시아(13.6%), 유럽(8.1%), 아프리카(4.4%), 중남미(3.3%) 등이 뒤를 이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법 특검사건 재판부 지원 나서, "내란 재판부에 법관 1명 추가 배치"
SK그룹 올해 8천명 신규 채용, AI∙반도체 청년인재 육성 위한 교육 강화
검찰청 해체·기재부 분리 '정부조직법 개정안' 행안위 소위 통과, 25일 본회의 오를듯
미국 동맹국과 원전 협력에 힘줘, 두산에너빌리티 'SMR 파운드리' 도약 기대감 커져
김건희 특검 국힘 당사 3번째 압수수색 나서, 당원명부 확보 재시도
DL이앤씨 엑스에너지 SMR 속도전에 올라 탄다, 친환경사업 확장도 구체화
현직 부장판사 조희대 대법원장에 '소통과 타협' 촉구, "이재명 파기환송심 유감 표현해야"
비트코인 시세에 연준 금리인하 효과 반영 '시차' 예상, 중장기 전망 긍정적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1% 국힘 22%, 민주당 4개월 동안 40%대 유지
삼성그룹 향후 5년간 6만 명 신규 채용, 반도체·바이오·AI 분야 집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