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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보험사 부실채권비율 상승,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영향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5-26 11: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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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보험사 부실채권비율 상승,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영향
▲ 3월 말 기준 보험사 부실채권비율. <금융감독원>
[비즈니스포스트]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이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등에 영향을 받으며 높아졌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5년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은 0.91%로 지난해 말보다 0.27%포인트 늘었다.

부실채권비율은 고정이하 여신을 총 여신으로 나눈 비율을 뜻한다.

금융감독원은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으며 홈플러스 대출채권이 전액 고정이하 여신으로 분류된 것에 따른 결과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은 0.57%로 지난해 말보다 0.03%포인트 높아졌고 기업대출은 1.07%로 지난해 말보다 0.39%포인트 악화했다.

3월 말 대출채권 연체율은 0.66%로 2024년 12월 말보다 0.05%포인트 높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79%, 기업대출은 0.60%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각각 0.04%포인트, 0.05%포인트 나빠졌다.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2024년 6월 말 0.55%, 9월 말 0.62%로 높아지다 12월 말 0.61%로 진정됐다. 이후 올해 1분기 말 다시 상승했다.

대출채권 잔액은 267조8천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말보다 1조8천억 원 줄었다.

3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9천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말보다 8천억 원 감소했다. 

기업대출 잔액은 132조8천억 원으로 2024년 말보다 1조 원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은 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라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약화하며 소폭 상승했다”며 “연체율 등 보험사 대출 건전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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