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 건설부문이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김승모 대표이사가 22일 인천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우측 첫번째)가 22일 인천 제3연륙교 현장을 방문해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내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 대표는 이날 현장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 곳곳을 점검하며 추락 위험요소,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등을 직접 점검했다.
김 대표는 현장을 점검하면서 안전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김 대표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구성원들의 추락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김 대표와 함께 최고안전책임자(CSO) 등 경영진들이 직접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경영진들이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일별 현장 위험요인 확인 및 피드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화 건설부문은 추락을 포함한 3대 사고를 규정해 지난해부터 전사 차원의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위험작업구간에는 이동형 CCTV 배치, 스마트 에어백 조끼 지급,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 플랫폼 등을 통해 추락 및 예방 사고에 힘쓰고 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