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서대문 '똥골마을' 366세대 주택단지 개발 통과, 모아타운 2215세대 공급 결정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5-20 16:4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서대문 '똥골마을' 366세대 주택단지 개발 통과, 모아타운 2215세대 공급 결정
▲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1-5 모아타운 대상지.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서대문구 현저동 '똥골마을'을 포함한 노후 저층주거지에 모아타운 2215세대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19일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현저동 1-5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등 3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주택정비사업 모델이다.

이번 심의에서 통과된 안건은 △서대문구 현저동 1-5 일대 모아타운 △노원구 월계동 534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면목동 86-3 일대 면목역 1구역 모아주택 △중랑구 면목동 86-3 일대 면목역 2구역 모아주택 등이다.

모두 2215세대로 이 가운데 453세대는 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현저동 1-5일대를 놓고 무허가 건물이 밀집해 개발되지 못하고 잔여지로 남아 있는 곳으로 과거 ‘똥골마을’로도 불렸다고 설명했다. 2005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합의가 무산돼 사실상 20년간 방치됐다.

이번 주민제안 모아타운 추진으로 현저동 1-5일대에는 임대 80세대를 포함해 모두 366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노원구 월계동 534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두 곳이 추진돼 모두 890세대(임대 151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중랑구 면목동 86-3 일대 1구역에는 공동주택 442세대(임대 103세대), 2구역에는 공동주택 517세대(임대 119세대)가 공급된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