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가 완성차업체와 손잡고 한정판 음료를 내놓는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미니(MINI)코리아와 협업해 23일부터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라운지R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음료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스타벅스가 미니코리아와 손잡고 장충라운지R점에서 여름 한정판 음료 ‘미니 라임 패션 티 위드 팔삭 셔벗’을 선보인다. < SCK컴퍼니 > |
전용 음료로 선보이는 ‘미니 라임 패션 티 위드(with) 팔삭 셔벗’은 붉은색 전기차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5월23일부터 7월31일까지 장충라운지R점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이번 음료는 카페인이 포함된 라임 베이스에 패션 탱고 티와 레모네이드, 피치 베이스를 조합하고, 음료 위에는 한라봉, 제주 팔삭으로 만든 셔벗과 오렌지를 올렸다.
음료 출시를 기념해 23~25일 3일 동안 미니 차량 키를 현장에서 제시한 고객에게 매일 100잔씩 모두 300잔의 협업 음료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하고 차량 키를 인증하면 된다.
같은 기간 장충라운지R점 내 차고 공간에는 전기차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과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JCW’ 차량이 전시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차량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