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미국 신용등급 하향 뒤 저가매수' 뉴욕증시 M7 강보합, 테슬라는 2%대 내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5-20 08:5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대부분 강보합세를 보였다.
 
현지시각 19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직전 거래일보다 2.25% 내린 342.09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 신용등급 하향 뒤 저가매수' 뉴욕증시 M7 강보합, 테슬라는 2%대 내려
▲ 현지시각 19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2%대 하락마감했다.

애플(-1.17%) 주가도 하락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1.01%)·메타(0.01%)·아마존(0.28%)·알파벳(0.21%)·엔비디아(0.13%)는 올랐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수준인 ‘Aaa’에서 ‘Aa1’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정부와 의회가 무책임한 지출로 재정적자를 키워왔다”며 막대한 재정적자를 주요 이유로 들었다.

이에 이날 장 초반 뉴욕증시에서는 매도세가 대거 나왔으나 이후 매수세로 전환됐다.

투자자들이 신용등급 강등의 영향적을 제한적인 것으로 해석하면서 저가매수세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정부, 대형 은행들이 모두 신용등급 하락의 영향에 대해 일축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개발자행사와 대만 가전제품 행사 등이 진행되면서 기술주 투자심리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테슬라의 경우 중국의 샤오미가 테슬라의 모델 Y와 경쟁 가능한 차량을 이달 22일 공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32% 오른 4만2792.07, 나스닥은 0.02% 상승한 1만9215.46, S&P500지수는 0.09% 높아진 5963.60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박수현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돼 놓아, 발표 시점은 종합적 고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맞아 식음료 특집행사, 모든 지점서 최대 30% 할인
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편의점업계 최초
롯데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유지
이재현 CJ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 확대, "큰 성과는 늘 작은 조직에서 시작"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A' 획득, 3년 연속 최고등급
이재명 "열악한 여건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 경찰에 감사"
영풍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계약 무산돼도 합작법인이 지분 보유, 최종계약 전 지분 이..
이노스페이스 23일 발사 재시도, "안전하고 성공적 발사 위해 최선 다할 것"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 금감원장상 수상, 새희망홀씨 초과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