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뒤를 이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에 취임했다.
KEA는 19일 용 사장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2025년 1월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 룩 2025'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
용 사장은 신임 회장에 취임하며 공급망 재편에 대비한 통상 대응 강화, 인공지능(AI) 활용 지원, 민관 소통 촉진 등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불확실성·공급망 재편에 대비,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강구해 수출·제조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AI 전환(AX) 시대에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하는 ‘테크-GPT’를 개발하고 중소가전용 온디바이스 AI 적용 기반을 확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