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남동발전이 발전회사를 대표해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했다.
남동발전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 한국남동발전이 발전회사를 대표해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남동발전> |
이번 전시회는 20개국 210여 개 기업들이 참가했다.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 지원을 목표로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스마트홈(IoT),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제조와 관련된 중소기업의 기술 전시, 홍보 및 구매상담을 돕는다.
남동발전은 발전 6사 홍보관 및 전력기자재분야 협력중소기업 60개사 80부스로 이뤄진 발전플랜트관을 개설했다.
발전 분야에 한정돼 있던 전시회 주제를 전기, 에너지, 환경 등 전기 관련 산업 전반으로 확장시켰다.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대만 등 15개국 32개사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로 협력중소기업의 내수확보를 바탕으로 수요 창출 및 해외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