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공사, 미국 아틀라스항공과 정비산업 분야 협력 강화 추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5-13 17:1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공항공사, 미국 아틀라스항공과 정비산업 분야 협력 강화 추진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과 클라우스 괴르슈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 총과운영책임자가 13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 본사에서 열린 환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계적 화물 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항공과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공항공사는 13일 인천 중구 본사에서 아틀라스항공과 ‘항공 정비산업 분야 협력강화 추진을 위한 환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국제선 화물순위 3위의 글로벌 공향으로 도약하기까지 아틀라스항공의 기여에 관해 감사를 표했다.

아틀라스항공은 2027년 초로 예정된 인천공항 내 아틀라스 항공 화물기 정비시설의 운영을 계기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기 정비 거점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환담회에서 두 회사는 항공기 부품 수리,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직접화 등 협력할 수 있는 항공정비 관련 주요 사업분야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사장은 앞으로 항공 MRO(유지보수·수리·분해조립) 분야 글로벌 우수 기업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투자유치를 확대함으로써 세계적 항공정비 허브로서 인천공항의 입지를 공고히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2026 후계자 포커스 ⑥] 금호건설 '빅배스' 후 1년 여전한 압박, 박세창 미등기..
강석 전 세종텔레콤 부회장 KT 사장에 도전, "KT를 주인에게 돌려주겠다"
중국 화웨이 AI 반도체 '전기차 성공전략' 따른다, 소재 장비 공급망 직접 투자
[기자의눈] 롯데카드 사태에 관한 단상, 해킹 사후 대처 방안도 고민해야 할 때
BGF리테일 홍정국 해외 편의점 공략 8년 열매, 부친 홍석조 그늘에서 벗어나나
HD현대 출범 51년만에 선박인도량 5천 척 기록, "유럽 일본도 달성 못한 대기록"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넷플릭스 '난공..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